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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
계룡산 등산코스, 추천코스(계룡산 등산지도) - 동학사, 갑사

by 미네로봐 2026. 1. 28.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충청권 최고의 명산이자, 닭의 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계룡산 등산코스, 추천코스 그리고 등산지도 등 여러 정보를 준비했습니다. 인기코스인 동학사, 갑사 코스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
계룡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,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'자연성릉'의 파노라마 뷰는 대한민국 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죠.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와 등산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지금부터 상세히 소개해 드릴게요!

계룡산 등산코스, 추천코스


1. 계룡산 국립공원, 어떤 곳인가요?

계룡산은 충남 공주, 논산, 대전에 걸쳐 있는 명산으로 1968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. 주봉인 천황봉(845m)은 현재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, 등산객들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상은 **관음봉(766m)**입니다.

바위산 특유의 거친 매력과 깊은 계곡, 그리고 동학사와 갑사 같은 유서 깊은 사찰을 품고 있어 산행의 재미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

2. 추천 등산코스 BEST 3

① [초보 추천] 남매탑 회귀 코스

  • 경로: 동학사 주차장 → 천정탐방지원센터 → 남매탑 → 원점회귀
  • 시간: 왕복 약 2시간 30분 ~ 3시간
  • 난이도: 중하
  • 특징: 정상까지 가기엔 체력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입니다. 전설이 깃든 남매탑(보물)을 보고 근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.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.

② [인기 최고] 동학사-관음봉 코스 (추천!)

  • 경로: 주차장 → 은선폭포 → 관음봉(정상) → 자연성릉 → 삼불봉 → 남매탑 → 주차장
  • 시간: 약 5시간 ~ 6시간 (휴식 포함)
  • 난이도: 중상
  • 특징: 계룡산의 정수를 모두 볼 수 있는 '국룰' 코스입니다.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.

③ [가을 추천] 갑사 코스

  • 경로: 갑사 주차장 → 갑사 → 금잔디고개 → 삼불봉 → 관음봉 → 연천봉 → 갑사
  • 시간: 약 5시간
  • 난이도:
  • 특징: "춘마곡 추갑사"라는 말이 있듯 가을 단풍이 예술인 코스입니다. 동학사 방면보다 비교적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계룡산 전체 코스별 지도 및난이도 상세


3. [상세 리뷰] 직접 다녀온 동학사 원점회귀 '환종주' 가이드

많은 분이 선택하시는 동학사-관음봉-자연성릉 코스를 기준으로 상세한 구간 정보를 알려드립니다. 아래 동학사 야영장 정보도 있으니,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.

📍 시작점: 주차 및 입구

동학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. 2023년부터 문화재 관람료(사찰 입장료)가 전면 폐지되어 부담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.

📍 구간 1: 은선폭포의 가파른 계단 (상행)

동학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. 은선폭포까지는 완만하지만, 폭포 이후 관음봉까지 가는 길은 이른바 **'깔딱고개'**입니다. 돌계단과 철재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니 페이스 조절이 필수입니다.

📍 구간 2: 관음봉 정상 (766m)

정상석에 도착하면 탁 트인 계룡산의 전경이 펼쳐집니다. 이곳에서 먹는 김밥과 간식은 꿀맛이죠! 관음봉 정자에서 땀을 식히며 잠시 쉬어가세요.

📍 구간 3: 하이라이트 '자연성릉'

관음봉에서 삼불봉으로 향하는 약 1km 구간입니다. 마치 용의 등에 올라탄 듯 좁은 능선을 따라 걷게 되는데, 양옆으로 펼쳐지는 절벽과 풍경이 압권입니다. 계룡산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입니다.

📍 구간 4: 남매탑과 하산길

삼불봉을 지나 남매탑 방향으로 내려옵니다. 남매탑 주변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마지막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. 하산길은 천정탐방지원센터 쪽으로 잡으면 무릎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.

동학사 야영장 정보 및예약 방법


4. 등산 전 필수 체크리스트 (준비물 & 꿀팁)

  1. 신발 선택: 계룡산은 바위가 많고 계단이 매우 가파릅니다. 일반 운동화보다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세요.
  2. 무릎 보호대 & 스틱: 하산 시 계단이 워낙 많아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. 스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.
  3. 식수와 간식: 산 중턱에는 물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. 500ml 생수 2병 정도는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.
  4. 화장실: 동학사 사찰 근처가 마지막 화장실입니다. 입산 전 미리 다녀오세요.
  5. 주차 팁: 주말에는 오전 9시만 되어도 주차장이 꽉 찹니다. 가급적 이른 아침 도착을 추천드려요. (주차비 당일 4,000원 선)

5. 산행 후 뒤풀이: 동학사 맛집 거리

하산 후에는 입구에 즐비한 맛집들을 놓칠 수 없죠.

  • 파전과 도토리묵: 산행 후 먹는 고소한 파전과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등산의 완성입니다.
  • 산채비빔밥: 건강한 나물들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으로 기력을 보충해 보세요.

맺음말

계룡산은 오를 때는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지만, 능선 위에서 바라보는 구름과 산줄기의 모습이 그 모든 고통을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산입니다. 이번 주말,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계룡산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?

안전 산행이 제일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, 여러분의 즐거운 등산을 응원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