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강원도 정선의 **백운산(883m)**은 동강의 푸른 물줄기가 뱀처럼 굽이치는 '사행천'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전국에 '백운산'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지만, 정선의 백운산은 단연코 **"조망의 끝판왕"**이라 불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.
정선 백운산 등산코스, 등산지도, 그리고 동강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단코스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.
정선 백운산
⛰️ 정선 백운산, 왜 특별할까?
정선 백운산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에 솟아 있습니다. 이 산의 주인공은 단연 **'동강(東江)'**입니다.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 절벽(뼝대)을 끼고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를 능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합니다.
특징: 동강 12굽이를 조망하는 최고의 능선길, 6개의 위험한 단애(절벽) 구간.
난이도: 등산로 자체는 험하지 않으나, 절벽 구간이 많아 주의가 필요함.
추천 시기: 신록이 돋는 봄, 동강의 푸름이 짙어지는 여름, 그리고 단풍이 드는 가을.
🗺️ 정선 백운산 주요 등산코스 (점재~제장)
정선 백운산은 보통 **'점재나루'**에서 시작해 **'제장나루'**로 내려오는 종주 코스를 택합니다. 동강을 건너 산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강을 건너 나오는 매력적인 구성입니다.
코스 구간
거리
예상 시간
특징
점재마을 → 정상(상봉)
약 2.1km
1시간 20분
가파른 오르막, 최단 등반 가능
정상 → 칠족령 → 제장마을
약 4.1km
2시간 30분
동강 조망의 하이라이트 구간
풀코스 (점재-정상-칠족령-제장)
약 6.2km
4시간 ~ 5시간
가장 추천하는 정석 코스
🚩 핵심 구간 가이드
점재나루 들머리: 점재교를 건너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. 초반부터 정상까지는 꽤 가파른 오르막입니다.
정상(883m): 정상석 주변은 나무에 가려 조망이 아주 시원하지는 않지만, 조금만 더 진행하면 '조망 포인트'들이 쏟아집니다.
능선길(절벽 구간): 정상에서 칠족령으로 향하는 길은 왼쪽이 낭떠러지인 절벽 구간이 많습니다. 안전 난간이 있지만 발밑 조심은 필수입니다.